안녕하세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아동/청소년)입니다.

10월의 2번째 교육 주제는 '규칙정하기'입니다!

간혹 몇몇 부모들은 자녀가 버릇없이 굴 때, 다시는 저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해야겠다 하시면서, 싹을 잘라줘야지 하며 자녀를 몰아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건강한 방법이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면서, 자녀의 창의력과 자아실현 욕구를 자극하고, 욕구와 감정조절을 도와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평범한 자녀를 비범한 사람으로 키운다는 유대인들의 육아비법은 ‘가정에서의 대화’에 있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명령, 비난, 판단, 지시하는 식의 말투는 자녀와의 진정한 소통을 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반면에 공감, 부탁, 질문, 칭찬, 격려의 말투는 자녀와의 대화를 원활하고 진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녀의 뜻을 무조건 받아주면서 버릇없이 키우시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앞으로 알려드릴 내용은 처벌이나 응징 없이 자녀가 규칙을 지킬 수 있는 팁들입니다.